20vs80의 사회-리처드 리브스/김승진 옮김, 상위20퍼센트가 누리는 불평등 요즘까지도 조국 딸의 학력은 부모의 이권으로 인해 반영된 것이라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죠. 솔직히 이런 이슈를 자주 접하면서 짐작할 수 있었던 건, 조국 가족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조국과 같은 특정계층이 자신들이 가진 재력과 인맥 네트워크로 자녀들의 스펙과 성공에 많이 관여한다는 것과, 우리나라 입시제도는 돈있고 빽이 단단한 계층에만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짐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들의 자녀들에게만 유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입시제도로 이미 혜택을 본 계층이 이견을 가진 같은 계층으로부터 정치적인 기득권을 뺏기지 않으려고 역이용하면서 더 두드러졌기 때문입니다. 일반 서민들이 봤을 땐 자기 얼굴에 침뱉기이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것과 동떨어진 서민들의 분노를 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