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멋진 인왕산 뷰 카페 JMD. Coffee (매장 내부/카페 메뉴)
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여러분들은 마음을 비우거나 휴식을 취하고플 때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저는 주로 카페에 가요.
카페에 가서 좋아하는 커피랑 디저트를 음미하면서
멍하니 있거나, 읽고 싶은 책을 읽기도 하고
타로상담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이번에도 상담 공부 겸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하려고, 서대문구 독립문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인왕산 뷰 카페 《JMD. Coffee》에 다녀왔습니다.
홍제동에서 독립문 방면으로 가는 길에 안산초등학교를 지나서 인왕산과 안산을 연결하는 무악재하늘다리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 날씨엔 가로수길 잎이 무성한 곳.
서울에 살지만 자연의 녹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풍경입니다.
무악재하늘다리를 쭉 따라 내려가면
독특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서대문구 카페 《JMD.Coffee》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이 《JMD.Coffee》입니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 큼직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고
카페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킵니다.
그래서 남편과 한번 와보고
이번엔 혼자서 두번째 방문을 해봅니다.
참, 주차공간도 여유롭습니다.
1층은 오른쪽 한켠은 베이커리/2층이 JMD.Coffee/3층은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입구문을 열면 바로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어요.
핸드드립을 비롯해서 JMD.Coffee 시그니처 라떼 등 다양하고 독특한 음료가 많아서 메뉴 고르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다음엔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인 인왕산 라떼를 꼭 마셔봐야겠어요.
예전엔 1층에서 주문을 받고 음료제작이 되었고 2층 전체에 의자가 비치된 널널한 매장이였어요.
이번에 가니 2층 한켠에서 주문받고 음료제작이 들어가는, 내부가 바뀐 구조였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좁아진듯하지만
안정감이 느껴지는 구조예요.
시원시원하게 큰 테이블과 의자 배치
큼직한 통창의 조합으로
매장이 더 넓어 보이는 구조
이곳의 장점은 인왕산 뷰 통창입니다.
사장님이 센스있고 뷰 방향으로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해두어서 이곳을 찾는 모든 손님들이 뷰 쟁탈전은 하지 않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편집샵에 온듯한 테마로도 꾸며 놓았습니다.
이곳은 깔끔하게 정돈된 화장실 입구예요.
서대문구 인왕산 뷰 카페 JMD.Coffee 주문 카운터 반대편 매장 내부
사장님의 취향이 반영된 듯 한 다양한 굿쯔들.
자동차를 좋아하시는지, 자동차 로고가 박힌 컵들이 가장 눈에 띄네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건, 널널한 카페 매장과 전방으로 탁트인 통창이예요.
비오는 날에 와도 좋을 법한 카페예요.
벽을 등지고 통창을 정면으로 보니 시야가 확~ 트여요.
앉아 보니 제법 편했던 소파.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창가에 배치된 테이블에 착석
아일 등원시키고 카페 오픈 시간에 맞춰서 10시에 와서 자릴 잡았어요. 뷰가 예쁜 곳이라 소문이 났는지 저처럼 이른 시간에 카페를 찾는 분들이 제법 있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바닐라 라떼.
한동한 커피를 끊은 상태였는데 이날은 커피를 음미하고파서 달콤한 바닐라 라떼로 결정.
커피 가격은 뷰 값도 포함된 듯, 살짝 고급스러워요.
그래도 커피 맛은 Good.
아이가 5세가 되니, 어린이집 사회 생활도 어느정도 적응되어서, 카페에 와서 책도 읽고 상담공부하는 여유도 생겼어요.
치열하게 마음 공부하고 육아에 전념했던 보상의 시간이라고 여겨져서, 주어진 시간만큼은 허투루 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늘 고민하는 건 저의 역량이 주변분들에게 선하게 영향을 미치길 바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항상 공부하게 됩니다.
이날도 이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편안하게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고 몰입했던 것 같네요. 카페는 저한테 그런 공간이예요. 사색하고 답을 구할 수 있도록 여유를 주는 공간이요.
《본 포스팅은 사비를 들여 직접 체험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