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원한다면 퇴귀사 박이율처럼(SBS 신들린 연애)
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최근에 SBS <신들린 연애>에서 핫해진 인물이 있죠.
그는 바로 퇴귀사 박이율!
<신들린 연애> 초반에는 그의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다가
회차가 거듭할수록 그의 진가가 드러났습니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사랑을 쟁취하고픈 마음을 미뤄둔 채
사랑하는 사람 스스로가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결국 그 자신도 사랑을 쟁취할 수 있는 절제있는 리더쉽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딱 봐도 젊은 기운이 감도는 MZ 퇴귀사지만
내공만큼은 깊이있고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반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던 박이율
진정한 사랑을 이뤄내다
박이율과 그가 사랑한 그녀 최한나의 근황이 <신들린 연애-최총커플> 선택 이후에도 궁금했습니다.
프로그램상 최종커플로 끝났는지
아니면 현재커플로 이어졌는지가 궁금하던 차에
<신들린 연애>팀에서 그들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연 공식 1호 커플 박이율과 최한나.
개인적으로도 타로 마스터 한나가 이율의 사랑을 받고 너무나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한나 나이에 박이율처럼 제 자신의 행복을 빌어주고 전적으로 저를 사랑해준 남자와 제가 막연하게 좋아하는 남자를 두고 고민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절 사랑해주는 남자를 두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해서 아픈 상처로만 남았던 적이 있거든요.
한나도 저처럼 살짝 나쁜 남자에게 갈까봐 너무나 조마조마했어요.
그러나 그녀의 최종선택은 외유내강형 박이율이였습니다.
그녀의 선택에 안도했던 저.
한나는 프로그램 초반엔 아주 여리디 여린 사람으로 비춰졌습니다.
하지만 박이율과 대면하면서부터 그녀의 내면도 서서히 단단해지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한나씨의 운명의 상대였던 남자의 오방기의 결과를 보곤 마음이 심란해서
혼자 생각에 잠겨있을 때, 생각치도 못했던 박이율이 그녀에게 다가옵니다.
고민이 많아서 힘들어하는 한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타로 공부도 좀 했던) 박이율이 한나의 연애운을 봐줍니다.
이율을 통해서 힘겨운 마음이 전환되는지 얼굴에서 화색이 돌기시작하는 한나.
이율의 위로로 힘이 활력을 조금씩 회복하는 한나
<신들린 연애> 속 한나는 마냥 여리디 여린 여인인 줄 알았지만
그녀는 옳은 말이면 들을 줄 아는, 마음이 열린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보통 자기 생각에 빠지거나
영적 지능이 스스로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의 조언과 위로는 잘 듣지 않거든요.
그러나, 한나가 자신의 운명을 승화하고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그녀의 열린 마음 덕분이라 여겨졌습니다.
불확실한 한나의 마음,
한나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시
간을 주는 남자
그리고 그 시간을 기다리는 남자, 박이율
한나 운명의 남자였던 홍조와 갈등이 최고로를 이루고
한나는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는 박이율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운명의 남자에 대한 마음이 정리되었다면서 말이죠.
그런데 박이율은 묻습니다.
전날, 한나의 운명의 남자와 사건이 없었다면
그들이 오늘 함께 데이트 할 수 있었냐고 말이죠.
이율의 질문에 한나는 살짝 당황하면서 그런 일이 없었어도
함께 했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예리한 이율에게는 한나의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마음을 확실하게 정리해보라고 합니다.
이때 알겠더라고요.
이율 자신을 향한 한나의 마음이 확실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한나의 마음이 전날 갈등으로 인해서 급하게 정리된 마음 같아 보여서
한나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마음을 제대로 정리하길 바라는 이율의 배려였다는 것을요!!
보통 사랑을 할 때, 상대가 자신을 향한 마음이 솔직하길 바라잖아요.
이는 전적으로 상대를 통해서 자신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인하는데요.
이율은 그 반대입니다.
이율의 사랑이 잘 되는 것이 우선이 아닌,
확실한 마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길 바라는, 한나를 위함 바람이였습니다.
사진출처 유튜브 SBS 습픽
그리고 이율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있는 그대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한나를 기다려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나의 마음은 본인의 영역이 아니라고 선을 지킬 줄 아는 그.
진정으로 상대를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였습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사람도 자신의 마음과 똑같길 바라잖아요.
그리고 관여하고 싶어집니다.
자신이 상처받지 않고 외롭지 않고 싶어서 말이죠.
하지만, 이율의 사랑 방식은 상대를 소유하고 집착하는 것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며, 그 사람의 행복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였습니다.
진실된 사랑을 하려면 박이율처럼 해야합니다.
충분히 한나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한 이율
멋진 잠재력이 있는 한나가 좌절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쓰였던 이율
내공이 깊은만큼 내면공부를 많이한 사람이라서 그럴까요?
상대방의 장점과 잠재력을 너무나 잘 알아보는 이율.
한나의 장점을 어필하면서
장점을 못 살리고 좌절하는 한나를 다시 소생시키는 이율의 대화법!
이율의 부드럽고 힘을 실어주는 말에 한나의 얼굴을 밝고 편안해보입니다.
이율은 진심으로 상대가 잘되기 바라는 마음을 실어서 전달하는 선하고 강한 내공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처럼 공부하고 싶어지고,
그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살피고픈 욕심이 생겨나는 거 있죠?
그는 해줄 수 있는 것과
해줄 수 없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포근하게 품어주면서 리드할 줄 압니다.
그렇게 그는 상대방의 마음에 스며들고
사람의 마음을 사는 현명한 방법을 알더라고요.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워서
마음 고백하지 못하는 사람들
요즘,타로 상담을 하면서 연애운에서
대부분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마음이 가는 상대방이 자신을 거부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거부 당하는 걸 진작부터 두려워합니다.
두려운 마음이 앞서면,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알릴 수가 없습니다.
허나, 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당연한 생각을 내려두고
자신의 진심을 전하되,
선택은 상대방의 영역임을, 이율처럼 알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율은 데이트 신청고 거침없었고
상대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용감했습니다.
시원시원했죠.
최대한 자신에 대한 용기를 표출하되
상대의 마음 영역도 존중해주는 그의 친절한 선긋기이자 배려.
영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고
영의 세계를 제대로 공부해서
자신이 어느 영역까지 관여할 수 있는지를 잘 압니다.
이런 점들을 연인/부부 그리고 자녀와이 관계에서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사랑방식인 건 분명합니다.
MZ 퇴귀사 박이율을 보면서 내면공부와 상담공부, 그리고 영적 세상에 대한 공부를 조금더 면밀하게 하고픈 욕구도 생겼습니다. 정말로 바르고 선하게 영적 지능이 높은 사람이 대중들에게 알려져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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