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명-플라톤/박문재 옮김, 무지를 아는데서 시작되는 참된 진리 세상이 참 일관성없이 돌아가거나 부조리하게 돌아가는 부분이 포착되면 진리를 파고들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흑백 논리를 따지기보단, 세상이치나 진리를 기반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어하고 때론, 그 속에서 위안을 얻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현인들이 자연의 이치를 읽어낸 지혜가 담긴, 고전을 읽곤 하는데요. 고전을 펼쳐들때면 너무 어려워서 괜히 읽었다는 생각이 들긴하나, 이해 될때까지 읽고 또 읽으면 그때서야 깨달음이 오기도합니다. 이해하기 힘든 진리와 이치,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힘든 진리와 이치. 그래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진리와 이치를 거슬러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급급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엔 절대적인 참된 진리를 추구했던 철학계의 절대강자 소크라테스를 만났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직접 쓴 글..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