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키워드 그리고 글 <루이스 L. 헤이의 나를 치유하는 생각>
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한창 공황장애와 동거(?)하던 시절, 공황장애와 이별하기 위해서
심리, 감정, 정서, 무의식, 잠재의식에 관한 다양한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공황장애를 극복하 이후에도 마음이 심란할 경우, 예전을 추억하면서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보거나
제가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작가들의 다른 책을 찾아서 읽어보기도 합니다.
은인같은 작가분들이 참 많은데요.
가끔 그럴때 있잖아요.
정신차릴 때 뼈때리는 듯 냉정하게 표현하는 작가에 심취해 있다가
적당히 뼈맞고 싶을 땐 따뜻하게 감싸주는 듯한 표현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가를 찾게 되잖아요.
저는 그럴때마다 <치유>의 저자, 루이스 l. 헤이를 찾습니다.
그녀가 출간한 책이 참 많은데 저는 한동안 <치유>만 읽고 또 읽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그녀의 다른 책에 눈이 가더라고요.
그 책의 이름은 <루이스 L. 헤이의 나를 치유하는 생각>입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마주할 수있는 화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직면한 화두에 해당하는 단어를 선택해서, 그 내용을 읽어도 좋습니다. 저는 책장을 덮어두고 즉흥적으로 책장을 열어 마주한 단어와 글을 읽었어요. 마치, 자점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현재 내가 직면한 고민과 상관있는 단어를 만나서 혼자서 소름이 쫙~ 돋았다니까요.
그래서, 제가 즉흥적으로 만난 단어와 글귀를 아래와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받아들임]
삶은 신성한 것입니다. 나의 내면에는 갓난아기인 나, 어린아이인 나, 청소년인 나, 성인인 나,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모든 내가 자리합니다. 나는 내 모든 부끄러운 기억과 실수, 상처와 좌절들을 내 삶의 한 부분으로 편안히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내가 살아 온 과정 속에는 성공과 실패와 실수, 진실된 통찰력이 담겨 있고 그 모든 것이 나름대로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왜 소중한지는 지금 내가 다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나는 지금 이 순간, 내 모든 부분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기를 선택합니다.(중략) (p. 13)
[확언]
내가 하는 모든 생각과 말이 내 삶을 결정합니다. 대부분 생각이나 말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것, 둘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말은 긍정적인 경험을, 부정적인 생각과 말은 부정적인 경험을 불러옵니다. 그러니 나와 내 삶에 대해서 부정적인 독백을 반복한다면, 그만큼 더 나쁜 경험들이 다가오기 쉽겠지요. 이제 나는 어두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던 습관에서 벗어나기로 합니다. 대신 내 인생에 찾아오기를 바라는 좋은 것들에 관해서만 이야기하는 새로운습관을 들입니다. (중략) (p. 17)
[마음의 권위]
오직 나만이 나의 생각을 결정할 수 있으니, 그 어떤 사람이나 장소, 그 어떤 힘도 내 삶을 지배할 수 없습니다. 어린 시절 나는 부모님을 비롯한 어른들이 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제 나는 힘을 되찾고 내 인생을 다스리는 최고 권력자가 되기로 합니다. 나는 나 자신을 강하고 책임있는 존재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나는 매일 아침 명상을 통해 나 안의 고유한 지혜를 만납니다.(중략)(p.23)
[영적인 안내]
나보다 훨씬 커다란 어떤 힘이 존재하며, 매일 매 순간 그 힘은 나를 통해 흐릅니다. 나는 그 힘에 마음을 열었으니 언제고 내게 필요한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뿐만이 아니고 모든 사람이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은 내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잘못되거나 위험한 일이 아님을 모두가 배워 가는 시대입니다. 삶이 근본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삶이 어떤 면에서 내 기대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그것은 내가 나쁘거나 틀렸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신이 방향을 전환해보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럴때 나는 조용한 공간을 찾아 긴장을 풀고, 내면에서는 내면을 통해 전달되는 그 지성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입니다. (중략)(p. 67)
[자기 사랑의 에너지]
나는 즐거운 일을 함으로써, 나의 에너지를 자유롭게 합니다. 나는 내 삶에 흐르는 사랑의 에너지를 느낍니다. 그 사랑 앞에서는 나는 지치게 하는 원망마저 녹아 없어집니다. 피곤할 때 나는 쉽니다. 가끔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스스로에게 허락합니다. 오늘 나의 에너지는 밝게 빛나며 평화롭습니다. (중략) 나는 신의 계획에 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압니다. 나는 내면에 낙관적이고 명랑하며 사랑을 품은 생각들이 싹트고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합니다. (중략)(p. 79)
[미래의 가능성]
내 삶을 치유할 힘은 오직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이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무기력하지 않습니다. 나는 내 마음과 생각을 다스릴 힘이 있습니다. 생각이 내 삶을 창조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더 이상 자신을 희생자로 여기는 무기력한 생각을 하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나는 불평과 징징거림을 멈추겠습니다. 나는 현재 이 순간에 머물며 생각의 힘을 느끼고,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중략) 나는 지금 이순간부터 나의 힘을 주장합니다. (p. 181)
[풍요와 번영]
나는 신으로부터 진실로 놀라운 보물을 상속받았습니다. 이 보물은 바로 내 마음속 '사랑'입니다. 이 보물은 다른 사람과 나눌수록 점점 더 늘어납니다. 풍요와 번영은 자기 자신에 대한 좋은 감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을 좋아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정말로 아무것도 즐길 수 없습니다. 집, 자동차, 옷, 친구, 건강, 은행계좌 등 모든 것은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리고 내가 좋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가 결정합니다. (중략) 풍요는 마음가짐이며, 의식입니다. 나는 이제부터 마음을 활짝 열어 풍요와 번영을 받아들이겠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나는 두 팔을 넓게 벌리며 이렇게 선언할 것입니다. "나는 마음을 활작 열고 우주에 있는 모든 좋은 것과 풍요로움을 받아들입니다. 삶이여, 진실로 고맙습니다."
'나는 언제나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가지게 됩니다.'(p. 187)
[내려놓음]
나는 불완전함과 결함을 가진 현재 모습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일 때, 타인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일도 편해진다는 걸 알았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조건을 내걸면 그 사람은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중략) 나는 타인을 통제하고 싶은 욕구를 내려놓고, 그들이 자기 모습을 그대로를 표현하도록 허용할 것입니다. 나는 내면의 평화를 창조하는법을 배우며, 현재 내가 가진 모든 깨달음과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매 순간 배움을 위하여 최선을 다합니다. 의식을 조건 없는 사랑을 향해 여는 순간, 나는 새로운 영적 힘과 연결됩니다. (중략) 내보낸 사랑 이상으로 나는 더 많은 사랑을 돌려받습니다. (p. 235)
현실에서 직면한 문제와
자신의 한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글귀와 확언들
매순간의 시험대와 선택지가 주어지면
이들을 문제없이 풀기도하지만
때론 한계에 부딪혀서 좌절감도 맛보게 합니다.
그럴때마다 루이스 L.헤이의 글을 읽으면 마음의 발상이 전환되고 크게 확대해서 부풀린 문제들도
아무것도 아닌 일로 받아들이게하는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위안을 얻고 자신이 얼마나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인지를 각인시켜줍니다.
이 맛에 루이스 L.헤이를 찾습니다.
위로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