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에 대하여(정의/증상/합병증/원인)
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요즘 현대인들의 마음의 감기같은 <공황장애>에 대한 글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국한된, 경험으로 극복한 내용들을 담았다면
이번에 공황장애 관련된 정의/증상/원인 등 참조할 만한 자료들로 담아봤습니다.
공황장애 정의
갑자기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하여 호흡곤란, 심하면 공황발작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불안장애입니다. 심한 경우엔 불안과 두려움을 넘어서 공포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실제로 천재지변이나 사건과 사고를 경험할 경우에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공포를 느끼는 것은 생존을 위한 지극히 정상적인 뇌의 반응이지만,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중에 갑작스럽게 불안증상/과호흡 증후군/발작증상이 동반된다면 공황발작에 해당합니다.
공황장애 증상
불안과 두려움을 넘어서 공포감을 느끼고, 흉통 혹은 가슴이 답답해지고 어지럽고, 손발저림과 발열하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극심한 경우엔 공황발작으로 심박수가 빨라져서 과호흡 증상이 나타나서, 천천히 숨을 쉴 수 있도록 주변에서 도와줘야 합니다.
구체적인 증상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심박수 증가
과화흡 증상
식은 땀이 흐름
질식 할 것 같은 두려움
죽을 것 같은 공포
몸에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듬
손발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진짜 마비가 아니라 마비 느낌)
속이 매스꺼움
자기 자신으로부터 분리되는 비현실적인 이인증 증상
감정조절 순간 상실 등
온몸의 신경이 통제가 안되는 듯한 이상한 증상들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비정상적인 느낌을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과 공포가 더 증폭됩니다.
공황장애 합병증
공황장애로 인한 합병증도 있습니다.
우울증과 무리력증 동반은 기본입니다.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세상 밖을 나갈 자신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걱정이 많아집니다. 걱정이 많아지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악순환에 시달리는 것이, 공황장애의 합병증입니다.
그외의 합병증도 알아보겠습니다.
알콜의존증 혹은 알콜중독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알콜 자체가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불안/두려움/공포로부터 잠시 격리시켜주는 역할을 하기에 알콜에 의지하고 결국엔 중독에 이르기도 합니다.
강박증이 생깁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불시에 발작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늘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이는 강박증과 직결됩니다. 발작증상이 일어나지 않게 스스로 통제하는 행위이기도 하죠.
사람이 너무 많은 곳으로 가면 압사될 듯한 공포감, 많은 인파 속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광장 공포증이 생겨나고 다양한 합병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섭식장애도 동반됩니다. 입맛이 없거나 폭식하거나, 폭식하고 토하기를 반복하죠.
비정상적인 신체반응 때문에 대인기피증도 생겨나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노화가 촉진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공황장애로 인해 따라오는 합병증들이 너무나 다양하기에, 이런 증상이 느껴진다면 필히 상담이 필요합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스스로 생존의 위협을 느꼈다고 여길 시 신체에서 경고의 메세지로 전달된다고 주로 책이나 자료에서 확인됩니다. 우리 현대인들은 원시생활을 하며 야생동물로부터 위협을 느끼거나, 자연재해 혹은 전쟁 등으로 공격받는 공포감에 사로잡혀 살진 않지만, 그만큼 생명의 위협을 느낄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생명을 위협받을 만큼의 공포감은 과중한 업무 부담, 책임 부담, 역할 부담에서 느껴집니다.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아요. 여기서 억울하고 힘겨운 마음이 해소되지 않으면 속에 불이 끓지만 표출되지 않아서 결국엔 과호흡으로 이어집니다. 그만큼 화를 누르면 공황장애와 직결됩니다.
공황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은 몸과 마음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뜻입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 압박감, 긴장, 울화, 번아웃, 부담감 등 때문에 교감신경이 만성적으로 항진되고 공황발작이나 공황장애를 일으킵니다. 이때 치료하기 위해 온힘을 다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된 심리적 원인을 찾아내서 제거해야만 치료는 물론이고 재발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p. 196, 한의사 정이안의 <마흔, 달라진 몸을 되돌릴 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각자 위치에서 허덕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각자 가족 혹은 사회 속에서 어떤 위치에서 어떤 부담을 크게 느끼고 살아가는지
혹은 큰 문제점을 혼자서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진 않은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그렇게 파악된 책임부담을 조금 덜어내지 않으면, 항상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우리 몸은 살고자는 신호를 계속 보낼 것입니다. 그 신호를 무시하면 일상생활 조차 유지하기 힘들어지거든요.
공황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
아래 링크와 연결된 포스팅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공황장애는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공황장애가 보내는 신호를 잘 살펴보면
우리 자신이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잘 못 써서 균형을 다시 잡으라는 뜻도 담겨 있어요.
그러니, 공황장애를 비정상적으로 보고 회피하려 하지 마세요.
공황장애는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 살기 위한 생존신호입니다.
https://happyfreed77.tistory.com/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