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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방법

by 힐링 타로마스터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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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저는 공황장애를 스스로 극복한 심리 상담가이자 타로마스터입니다.

공황장애 잠복기는 20대 초반에서 20대 중반 쯤이였고 이후 그 증상이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더니 30대 초반에 몸과 마음이 완전히 무너지는, 공황장애를 본격적으로 경험하게 되었지요.

무기력증과 우울증은 기본 옵션이고
여기에 산소부족같은 호흡곤란에
원인 모를 통증까지.

일상적인 삶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몸과 마음의 브레이크가 걸린다는 건,
마치 이번 생은 끝인듯한 두려움과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지요.

공황장애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이해하실 겁니다.

사진출처 unsplash @helloimnik




공황장애의 사전적 의미(자료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는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며,  "가슴띔, 호흡 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손발 저림, 열감 등"과 같은 신체증상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이 느껴지고 심각해지면 심리상담을 비롯한 신경정신과 진료를 적극적으로 받으셔야 해요.

저 같은 경우엔  본능적으로 정서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상담이나 진료를 받지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공황장애를 극복하는데 10년이라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긴 했어요.

늦은만큼 스스로를 성찰하고 주변을 살피는 넓은 시야를 가지긴 했고, 특히 공황장애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꼭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서 치유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진출처 unsplash @coleychristinecatalano



저도 이에 도움을 드리고자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공황장애는 자신을 이해하고픈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1. 특정한 타이밍에 소화불량, 두통,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 신체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휴식 취하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의 특징은 주어진 일에 방해요인이 있어서 어떻게든 밀고 나가려는 의지가 있습니다. 좋은 의미로는 의지지만 나쁜 의미로는 융통성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신체증상이 느껴지면 자신이 약해졌다고 인지하고선 더 잘하려고 애쓰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약해진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지쳤다는 의미로, 자신의 내면이 '제발 쉬자'라고 제안하는 것입니다. 내면의 말을 듣고 제발 쉬어주세요.

2.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사람은 쉼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겨서, 신체가 이상증세를 표출해도 이를 무시하고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공황장애는 악화됩니다. 우리 자신은 존재는 쓸모와 쓸모없음으로 이분법화될 수 없습니다. 존재자체로 이미 귀하고 소중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실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죠. 그래서 내면이 분노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말이죠. 그러니 '쓸모 여부'를 두고 무언가르 해야한다는 강박증을 내려놓아주세요.  '쓸모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쉬지 못했던 몸과 마음에 여유를 줘야 소중하고 귀한 우리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거든요.

 

3. 낮에는 낮의 활력 에너지를 얻고 생동감있게 생활을 하고 밤에는 밤의 차분한 에너지를 따라 이완하는 생활을 유지하도록 한다.

 
"생체 에너지가 가장 좋은 낮 시간대에 실내에서 몸을 움직이지 않고 지내면 생체 에너지가 교란되고 남은 에너지가 많아 비만과 불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낮에는 동적인 활동을 하고 밤에는 정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에 따라 생활하는 것입니다. p. 73"
 
위 구절은 정이안 한의사의 <마흔, 달라진 몸을 되돌릴 때>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현대인들은 낮에 치열하게 일상을 보내다보니,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밤에 야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거나, 밤을 새며 영화나 드라마를 몰아봅니다. 그러나 이런 생활패턴은 몸에 활력을 제공한다기보단 생체 리듬에 교란을 주게 되고, 이러 교란은 결국 신체와 정신적인 이상증세를 야기시키도 합니다. 이는 공황장애와도 직결되어 있고요. 
 
아무리 세상이 기술문명이 발달했다하더라도,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기술 문명의 편리성은 생체리듬이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활용해야합니다. 즉 인간은 자연의 이치와 순리를 어느정도는 따라가줘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 정이안의 <마흔, 달라진 몸을 되돌릴 때>  정보
https://link.coupang.com/a/bIeH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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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상의 속도와 타인의 속도를 맞추는 것을 멈추고 자신만의 속도를 찾고 자신의 속도를 따른다.

 
상대적 박탈감, 요즘 현대인들이 너무나 느끼기 싫어하는 감정입니다. 그래서 애씁니다. 그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말이죠. 그들과 맞춰서 살아가는 삶이 자신의 삶이라 착각합니다. 만약에 그들과 속도를 못 따라가면 자괴감에 빠져들고 결국 번아웃이 오며, 번아웃은 결국 공황장애로도 이어지죠. 가뜩이나 타인의 속도도 못 맞췄는데 거기에 공황장애라니. 받아들일 수없게 됩니다.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되지요. 
 
이때 잠시 멈춰진 순간을 부정하지 말고, 벗어나려고 하지 말고, 그 순간에 잠시 멈춥니다. 심호흡을 합니다. 긴장감을 풀고 이완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자신이 보입니다. 지쳐있는 자신이요. 연민도 느껴질 것이고 애처롭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 자신을 따뜻하게 품어주세요. 
 

그림출처 Microsoft Bing AI COPILOT

 

 

5. 독서를 하세요.

 
공황장애가 갑자기 엄습해서 갈길을 잃었을 땐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혼란스러움이 어느정도 가신 다음엔 독서를 해보세요. 독서가 진정한 심리 상담가이자 마음을 들어주는 친구이기도 하거든요. 개인적으론 독서의 도움으로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을 붙들고 복잡한 심정이 풀릴 때까지 말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타인의 삶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관계도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고요. 친구와 지인 그리고 가족에게 의지할 수 없을 때도 있잖아요. 그땐 책과 친해지세요.
 
책은 따끔하게 혼줄도 내줍니다. 정신차릴 수 있도록요.
책은 따뜻하게 품어주기도 합니다. 세상은 절대로 고통만 주는 것이 아니라는 조언과 함께요.
책은 마음과 의식의 영역을 넓혀줍니다. 좋고 나쁘고 행복하고 불행하다는 이분법적인 것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공존의 진정성을 알려주거든요. 책은 인생 길라잡이가 분명합니다.
책은 내가 몰랐던 나의 마음을 읽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부모에게 조차 배우지 못했던 마음 읽는 방법을 책이 알려줍니다. 내 마음을 읽을 줄 알게되면 타인의 마음도 읽을 줄 알게 됩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도 덤으로 배우게 됩니다.
 
책에는 엄청난 치유의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경험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치유의 힘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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