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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기/아침독서]아침의기적, 감사하는 마음 8일째 :: 루이스 L.헤이의 치유





■ 잠에 취하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일기를 쓴지 8일째. 여러가지 유혹이 저를 방해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아침잠. 아침에 빗소릴 들을 때면 이불에 푹 파묻혀서 잠만 자고 싶습니다. 하지만, 설잠에서 깬 남편이 출근하려고 일어날 때면 남편에게 미안한 맘이 들어서라도 유혹을 이겨내고 일어납니다. 제대로된 아침잠을 챙겨주지 못하지만 따뜻한 물 한잔이라도 마시게 하고, 도시락을 챙겨주면서 그의 출근을 소소하게 도와줍니다. 그렇게라도 도움을 줘야, 출근하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면 덜 미안합니다. 그리고 늘 고맙습니다.  물질적인 형편이 넉넉하지 않는데도, 저에게 맞벌이하자고 독촉하지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바를 최대한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가 원하는 건 마사지입니다. 큰 걸 바라지 않는 남편입니다. 그래서 고맙고, 마사지라도 꾸준히 잘해주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남편에 대한 고마움으로 잠에 취하고 싶은 유옥을 이겨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위해 만난 루이스 L.헤이의 치유



치유라는 책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알게 된 것은 리치서클아카데이 대표 김새해작가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입니다. 한창 암울한 시기를 경험하는 동안 나의 심리에 대한 의문이 커서, 심리학 책을 들여다보면서 나의 심리를 이해했고, 이해 다음단계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건데 그 단계로 넘어 가려니 손발이 오글거리더라구요. 나 자신과 마주한다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쑥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더라구요. 아직까지 너무 부끄러워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와 나 자신의 사랑하는 것이 나의 인생을 어떻게 이끌어 줄 것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물론, 치유의 내용은 김새해작가가 유튜브에서 언급해줘서 알지만, 조금더 세부적으로 들여다보고 싶어졌습니다. 







posted on Naver blog on 27th of J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