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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져야하는 이유

by 힐링 타로마스터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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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유명강사나 작가들이 요즘 다들 짜기라도 한듯
<꿈>을 자주 언급해서, <꿈>이라는 단어가 식상하게 느껴지나요?

하루하루 버텨내기도 힘든데 <꿈>이라는 단어가 허무맹랑하게 들리나요? 현실과는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로만 들리나요?

개인적으론 공황장애라는 수렁에 빠졌을 때
<꿈>이라는 단어는 식상했고 허무맹랑했으며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꿈>에 대해선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사진출처 unsplash @yogidan2012

 

<꿈>없이도 하루하루 버티다보면 삶이 나아질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버티는 것도 버겁고 살아야 할 이유조차 못 느껴서 매순간이 무기력해졌습니다.

심각하게는 "살아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의문점이 들었다니까요. 그렇게 무기력해졌고 일상에 활력도 줄어들었습니다.

살아가기 위해선 무엇이라도 잡고 싶었어요.
죽는건 두려웠고
살고 싶었으나 살아갈 방법을 몰랐습니다.

미친듯 발버둥을 치다가
결국엔 그렇게 거부하던 <꿈>을 떠올리게 되었죠.




사진출처 unsplash @sharonmccutcheon

 
 
 

꿈이란 무엇일까요?

 
 
 
이 포스팅에서 언급하는 꿈은 수면 중에 우리가 접하는 무의식의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그려보는 앞으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희망 사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집안 환경이나 자신이 살아가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서 그 순간을 살아가느라 급급하다보니 <원하는 삶>을 그린다는 건 불가능하게 느껴지죠.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꿈>을 헛된 것이라 여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꿈>이라는 개념을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의 책 《마음의 지혜》에서 한번 들여다볼까요?

우리는 종종 꿈과 직업을 동일한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의 생각은 달라요. 꿈은 동사고, 직업은 명사이기 때문입니다. 명사인 '사장'은 꿈이 될 수 없습니다. 꿈은 이룬다고 해서 행복이 뒤따르지도 않을 거예요. 하지만 동사로 수반한 꿈은 질적으로 다릅니다. 사장이 되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꿈꿨던 사람은 그 자리에 올랐을 때 남과 다른 인생을 살게 됩니다.
( p. 127)

꿈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명사로 표현하는 게 위험하다는 생각은 비단 저 같우 심리학자들만 하는 건 아닙니다. (중략)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퇴임한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이 성공한 CEO의 롤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권오현 회장은 종종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해요.

"사장 되는 게 꿈인 이들이 사장 되면 제일 사고 치고, 상무 되는 게 꿈아 사람이 상무 되면 제일 바보짓 한다."

말 그대로 명사로 꿈을 꾸는 사람들은 그 이상을 바라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랜 조직 생활을 통해 꿈의 비만을 알아차란 셈이지요. 한편, 조직 안에서 동사형으로 꿈을 꾸는 분들도 찾을 수 있습니다.

'내가 상무 되면 저걸 해봐야지.'
'내가 상무 되면 꼭 저걸 없애야지.' (p. 129-130)




》도서 구매 링크 https://link.coupang.com/a/bIVA2B

 

우리가 흔히 꿈이라고 하면 직업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직업은 말그대로 직업. 설사 원하는 직업을 얻었다고 해서 그 일을 즐길 수 있을까요?

원하는 직업을 갈구하되, 그 직업을 성취했을 때, 어떤 목적과 방향을 설정하지 않으면, 말그대로 그냥 돈에 속박되어서 꾸역꾸역 일상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직업을 얻었을 때 '꿈꾸는 자신의 모습 혹은 상황'을 설정하는게 좋거든요. 그게 우리가 말하는 <꿈>입니다.

현실적 개연성이 떨어진다구요?

이상일지라도 그런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살아가는 굴레가 만약 불행하거나 불편하거나 힘겨워도 벗어나려는 의지도 없이 그냥 속박되어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익숙해집니다.
불행이 그냥 편하다고 느끼게 되요.

굴레 밖엔 더 넓고 멋진 세상이 있는데도 말이지요.

자신이 속한 굴레가 고통스럽다면 벗어나야합니다.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원동력이 결국 《꿈》입니다.

 

사진출처 unsplash @frankiefoto


물리적으로 속박된 환경은 한계가 있을 것이고
벗어나기 위해선 시간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꿈을 꾸는 의식의 영역엔 한계가 없습니다.

의식의 영역에서 마음껏 꿈을 꿔봅니다.

자신의 미래 삶에 대해서 꿈꿔보면 너무나 신납니다.
꿈꾸는 삶을 시각화하는 비전 보드도 만들어 봅니다.



모든 동기부여 전문가들이 하는 말이 맞습니다.

의식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시각화하여,
꿈을 이루기 위해서 행동으로 옮겨봅니다.



사진출처 unsplash @clarktibbs


저도 허무맹랑한 <꿈>에 기대서 지금은 《타로 마스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 자신"이 없던 삶은 너무나 불행했고
"나답게" 살아가지 못하는 삶도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감도 없어서
"내 얘기" 보단 타인의 이야기만 듣는 일들이 많아졌지요. 타인의 문제에 개입해서 풀어가는 일들도 많아졌어요.

그 순간, 저는 타인의 이야기만 듣는 <아무나>가 되기 싫었습니다. 저만의 경청력에 가치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경청을 잘해서 조언을 해주는 힘도 생겨나서, 이에 힘을 싣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조언을 듣고 마음이 홀가분해질 내담자들의 표정을 보면 저도 행복해질 것만 같았습니다. 같이 행복해지는 시너지가 제 삶의 활력소가 될 것 같아서, 상담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타로마스터가 되어서,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unsplash @airis_n

 

 

 

 

타로 마스터가 되면,
내담자들과 인생 이야길 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확장하고,
함께 잘풀리는 운명으로 흘러갈거야.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이 언급한 것처럼, 직업으론 <심리상담가>지만

'함께 잘 풀리는 운명으로 흘러 갈 것이다'는 동사적+형용사적 표현은 "꿈"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직업적 성취를 이루는데만 급급하면 성취하고 나면 허무함이 밀려듭니다.

직업적 성취를 보람으로 꾸준이 이어가면서 삶의 활력을 더하고 싶다면

동사적+형용사적 표현으로 풀어보세요.

 

그러면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좋고 나쁘고 행복하고 불행하다는 이분법적인 측면으로 해석하지 않게 되고

보다 더 다채롭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린 꿈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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