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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22

마음을 털어놓는 방법 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저는 상담사이기 전에 현 생을 살아가는 한 인간이기도 합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제 마음과 마주하며 스스로를 성찰하고 반성하고 독려하기 위함입니다. 글을 쓰다보면 그렇게 멀리하고픈 제 자신과 가까워지고 내면에서 들려오는 무의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릴 수 있어요. 이런 이유로 늘 글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상담을 하다보면 유난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서 혼자사 속 앓이를 하는 사례를 많이 봤어요. 타로 상담시 내담자들의 고민은 "그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예요. 단골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이렇게 질문하는 내담자들의 경우 1차적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타인의 마음도 잘 몰라서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가야될.. 2024. 11. 14.
멈춰버린 듯한 시간 안녕하세요. 마음을 읽고 운명을 읽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시간만 멈춰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본 적 있나요? 아니면 시간이 지금 멈춰버린 것 같나요? 다른 사람들은 유유자적 잘 흘러가는 것 같고 나만 멈춰있는 듯한 기분. 솔직히 싫습니다. 나만 퇴행된 듯하고 나만 세상에 적응 못하고 나만 사람구실조차 못하는 것 같아서 늘상 마음엔 불안으로 가득하고 이대로 시간이 멈춰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서 두렵기만 합니다. 나는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같습니다. 마치 더이상 작동 안되는 폐차가 된 것 같아요. 시간이 나의 기분을 이해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시간은 나의 기분과 상관없이 흘러갑니다. 세상은 불공평하게 흘러갈지 몰라도 시간만큼은 공평하게 주어졌으며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고.. 2024. 11. 14.
나만 희생한다는 느낌 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내면불만에 대한 내용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숨쉬고 움직이며 현생을 살아가는 누구라도 가족, 친구, 지인 그리고 그외 타인들과 이해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서 좋은 감정도 있으나 잊혀지지 않는 나쁜 감정이 뼈속 깊이 남아있는 경험을 할 것입니다. 좋은 감정은 마음 저 깊은 곳에서부터 묘한 감동이 벅차오르지만 그 여운이 깊이 가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쁜 감정은, 그 감정이 쌓인 비슷한 계기만 만나도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심장박동수를 빠르게 하고 폐를 터트릴 것만 같은 호흡으로 고통스럽게 합니다. 거기에 마음의 여유조차 없어지게 하여 옹졸한 사람도 되고 짜증이 많아지는 히스테릭한 존재로 탈바꿈시킵니다. 나쁜 감정은 무시할수록 힘은 더 막강해집니다. 혹시 이.. 2024. 10. 12.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 with 염재성의 《삶의 무기가 되는 글쓰기》 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여러분, 혹시 부모님 중에 한 분을 잃어본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아버지를 10살 때 갑자기 잃었던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아버지께 지병이 생기기 전 유년기는 집안이 풍족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안정적이였습니다. 아버지는 친구가족들을 대동해서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셨고 그 덕분에 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지만 그때 산이고 계곡이며 바다를 찾아 다녔던 기억만큼은 생생합니다. 드라마틱하게 재미있거나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행복한 느낌은 아녔지만, 사람살아가는 살냄새 정도는 따스하게 느껴졌던 유년기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여행을 떠나는 일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살색같이 따스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서서히 차가운 회색빛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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