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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3

7일,168시간-젠 예거/김고명 옮김, 체계적인 시간관리로 자유시간 확보하는 방법 세상에서 가장 싫어했던 것이 시간관리였습니다. 성향 자체가 아주 즉흥적인 성격이라고 감정가는대로 닥치는대로 일 처리하는 것을 좋아했고 그 속에서 일이 풀리면 희열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러니까, 시간관리나 계획 따위는 나의 자율성을 제약하거나 제한을 두는 것이라 여겼죠. 그러나, 그 당시엔 즉흥적, 감정적으로 일할수록 몸이 쉽게 지치고 힘들었는데, 나의 성향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 못했어요. 그냥 일이 많아서 그런거라 여겼죠. 무엇보다 여기시간도 가지지 못한채 늘 일에 메였고, 나는 그것이 일중독인 줄도 모른채, 나의 능력과 실력이라 생각했고, 일에 몰입을 잘하는 것이라며 착각 속에서 지낸 시절이 있었습니다. 결국엔, 나의 신체적, 정신적 한계에 치닫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에 시달렸고,.. 2019. 7. 18.
다윈이 자기계발서를 쓴다면-테리 버넘&제이 펠런/장원철 옮김, 유전자와 본능을 이해하며 인생의 해결책 찾기 나는 주로 "성장"과 관련한 블로그에 쓰곤 합니다. 성장일지에 해당하죠. 그런데 이웃블로그님이 성장이라는 표현보단 "진화"라는 표현을 해주셨어요. 성장 말로고 마음을 울리는 표현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진화라는 표현을 조금 더 유심히 들여다 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진화라고 한다면 진화론의 찰스다윈 밖에 떠오르지 않고, 진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건 아니었거든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가까이 하기엔, 나의 지적 수준은 낮은 편이라 여기고, 쉽게 접근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다윈이 자기계발서를 쓴다면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자기계발서에 다윈의 진화론을 접목 시켰다?"라고 추론하며 책장을 넘겨봅니다. ■ 다윈이 자기계발서를 쓴다면 내용 및 구성 프롤로그에서부터 유전자의 관점에서 .. 2019. 5. 21.
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나가누마 무츠오/이정은 옮김, 52가지 과민성 까칠 증상과 마음평안 생존법 겉으로 보기엔 하나도 안 예민하게 생겼고, 낯가림도 안하게 생겼는데, 진짜 생긴건 그래도 속으론 정말로 예민하고 까칠하고 다혈질이며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무리 속에 들어가면 급격하게 긴장하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이 책의 제목과 내용목록을 보는데 꼭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게 된 책 ​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 내용 및 구성 저자 나가누마 무츠오는 20여 년 이상 HSP 연구에 몰두한 신경정신과 전문의입니다. 책의 내용을 설명하기 앞서 HSP에 대해 먼저 설명드려야 할 것 같아요. HSP는 Highly Sensitive Person, 즉, 아주 민감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뉴욕주립대학교 교수이자 세계적인 여성학자인 일.. 2019.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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