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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어라운드3

갖다 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글.그림 하수연, 외로운 투병 속에서 바라 본 소소한 일상의 가치 내 삶의 화두라고 한다면 내가 눈을 떠서 몸을 움직이며 숨 쉬고 "지금을 살아가는 태도와 마음가짐"입니다.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삶을 대할지 늘 고민하고 있거든요. 때로는 내가 만족할 수 없는 어떤 것, 혹은 해소되지 않는 불안감 때문에 내가 자연스럽게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인지 못할 때가 있잖아요.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이만하기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떠올라서, 그 덕분에 살아가기도 하고요. 이번에 읽은 하수연의 에세이 갖다 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이라는 책을 읽고, 내가 살아가는 일상을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 갖다 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 내용 및 구성 18세 겨울 어느 날, 몸에 이상 반응이 와서 병원을 아주 가볍게 찾았는데,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중증 희귀난치병 확진 판정을 .. 2019. 6. 9.
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강민호, 세상의 브랜드는 [나]라는 브랜드의 삶과 일상에서 시작되는 것 소비를 즐기면서도 마케팅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나는, 블로거로서 활동을 하면서 마케팅의 개념과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마케팅 분야에 접근하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마케팅에 접근하기 위해 한창 방황을 하던 중, 우연한 기회로 마케터 강민호의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만났고, 이를 통해 인문학적인 통찰력과 관점으로 마케팅 분야에 접근하는 것을 확인하곤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여운을 가지고 저자의 두번째 책 "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은 읽어봤습니다. [나]라는 브랜드를 관점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여 통찰하는 기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내용 소비를 즐기면서도 마케팅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나는, 블로거로서 활동을 하면서 마케팅의 개념과 중요성.. 2019. 4. 15.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마케터 강백호, 마케팅은 본질에 집중하고 충실하는 것 시간적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싶어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마케팅을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인터넷 및 SNS 마케팅까지 넘어와서 블로그 및 SNS 체험단으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단순히 내가 원하는 아이템을 두고 체험하는데서 끝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과연 마케팅이라는 걸 뭔지 알고 활동하는 것일까?"라는 또 다른 의문에 빠져듭니다. 예전엔 마케팅은 상술이며 소비자들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빼내는 계략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이 또한 마케팅에 대한 편견이었음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뭐든 내가 생각하는 수준에서만 생각하면 오류를 범할 수 있고 생각의 폭이 좁아질 수 밖에.. 2018.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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