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살아가는 누구라면 일 혹은 직장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하게 되지요?
성과와 월급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회에 처음 발을 디디면 주어진 일이라면 닥치는대로 했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될 때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착각 속에서 살아간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때 낙오자가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에 휩싸여 살다보니
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여겨져서
몸과 마음에서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도 일중독자처럼 일했습니다.
그러나, 사람 또한 한계가 있는지라 어느순간 브레이크가 걸리고
일을 쳐낼 힘이 서서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렇게 일을 잘해서 능력을 인정받고 싶고,
인정받은 만큼 경제적인 능력도 갖추고 싶다면 마음이 너무나 앞서서
스트레스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능력도 경제력도 모두 내려놓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크게 무너졌던 이유가 몸과 마음에선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감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소홀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는 것이고,
힘들다고 표현하면 약한 사람이라고 인식될까봐
스트레스를 받아도 내색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러나, 그럴수록 사람의 마음은 공허하고 허탈해져서 아무것도 못해내고 주저앉게 됩니다.
그렇게 루저 혹은 낙오자가 되지 싫어서 발버둥쳤는데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도록 자처를 했지요.
이렇듯, 사람은 자기관리를 잘해야 하며 특히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야만
삶을 살아가는데 여유가 생깁니다.
성과와 연과성이 있는 직장업무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자신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이해해야 모든 것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자신, 감정이나 스트레스 관련한 개념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관점들이 생겨나고
그 덕분에 이들을 다루는 방법들을 하나둘씩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관리사라는 직업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 직무스트레스관리사 개념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제대로 표출할 수 없었고 무조건 참는 것이 미덕인 줄 알았는데
스트레스관리사가 조직에 있다면 직장생활을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혹은, 자기자신과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위해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직무스트레스관리자 자격증 공부도 괜찮을 듯 합니다.
자신을 바로 잡을 줄 안다면 다른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어서 조직에 선순환이 될 것 같거든요.
■ 직무스트레스관리사가 하는 일
직무스트레스관리자의 역할을 보니까, 직장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효율적으로 이를 관리함으로써
직무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나아가 직장의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는데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시대가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며 위로를 받기보다 오히려 핀잔을 들었죠.
서로가 서로를 공감해주지 못해서 악순환이 되고
사회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절되고 고립된 생활을 자처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회적인 악순환이 지속될수록 세상도 악순환이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은 배워야하고 알아야 되는 것 같아요.
세상이 서로를 보고 공감하며 가중된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선순환하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 직무스트레스관리자에 관심을 가져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