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아버지를잃은상실감1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 with 염재성의 《삶의 무기가 되는 글쓰기》 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여러분, 혹시 부모님 중에 한 분을 잃어본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아버지를 10살 때 갑자기 잃었던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아버지께 지병이 생기기 전 유년기는 집안이 풍족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안정적이였습니다. 아버지는 친구가족들을 대동해서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셨고 그 덕분에 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지만 그때 산이고 계곡이며 바다를 찾아 다녔던 기억만큼은 생생합니다. 드라마틱하게 재미있거나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행복한 느낌은 아녔지만, 사람살아가는 살냄새 정도는 따스하게 느껴졌던 유년기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여행을 떠나는 일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살색같이 따스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서서히 차가운 회색빛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 2024. 9.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