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에세이1 프랑스 여자는 80세에도 사랑을 한다-노구치 마사코/장은주 옮김, 여성의 인생에 대한 고찰 여자로 태어나서 전반적인 여성의 인생은 위태로워 보이는게 더 많았습니다. 특히, 여자팔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쪽박을 차거나 대박을 친다고 하지요? 그래서 여자팔자는 뒤웅박 팔자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박히도록 들었고,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꽤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불편함을 덜 느끼고자 남자의 능력을 여자의 삶을 빛나게 해줄 조건으로 따지게 되는 것이 사회적인 현상처럼 자리잡은 것도 사실이구요. 여자가 드세면 팔자가 사나워지니 개성이 강해도 절대 드러내지 못하게 했던 시대적 분위기.. 참 무시할 수 없었죠. 부부가 함께 잘 살아가다가, 집안에 우환이 생기면 여자탓. 여자의 기가 쎄서 그렇다는 둥, 모든 책임 전가는 여자탓으로 돌리는게 참 거북해하면서도 암묵적으.. 2018. 5.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