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편지에 담긴 반고흐의 인생1 반고흐 영혼의 편지-빈센트 반고흐/신성림 옮김, 세상이 외면했던 고흐에 대하여 반 고흐의 작품을 잘 몰라도 (해바라기 정도는 알지만) 화가 고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고흐하면 작품보단 스스로 귀를 자른 사람이라고 각인되어, 스스로에게 얼마나 잔인하면 그런 행동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를 알기를 아주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을 제대로 들여다 볼 노력조차 하지 않았고요. 어린 시절엔 한 쪽면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하려고 했고, 단면적인 시야는 세상의 다양한 면을 바라보는데 방해가 되었습니다. 반 고흐도 단면적인 시야로 바라봤죠. 외면하면 외면할수록 고흐는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껴져서, 결국엔 책장에 꽂혀 있던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읽게 되었습니다.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내용 반 고흐, 영혼의 편지는 빈센트 고흐가 그의 든든한 평생 후원자인 친동생.. 2019. 2.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