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

상처받은 마음, 회복될 수 있다는 간절함

by 힐링 타로마스터 2024. 7. 2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여러분들은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다고 믿고 계신가요?

전 공황장애의 늪에 빠져있을 때,
상처받은 마음은 고착화되어
절대절대 치유도, 극복도 될 수 없다고 여겼어요.

치유나 극복이라는 표현을
저처럼 심하게 상처받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 여겼어요.

그러나 마음 한켠에는 고착화된 상처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간절함은 있었나봐요. 그 간절함 덕분에 책을 읽었고 책을 읽다보면 다양한 인생을 살았던 분들을 간접적으로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보게 되지요.



사진출처 unsplash @jaredd
나보다
최악의 환경과 최악의 사람들로부터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해 준 책



세상에서 저만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 여기고
저를 진짜 불쌍한 사람이라고 여겼으며
절대로 행복해질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아가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데 책을 다방면으로 읽고서
'넌 그나마도 나은 인생, 절대로 불쌍하지 않은 존재'라는 메시지를 수시로 던져 주었습니다



상처 안에 머물고 싶었던
나의 본심




상처받은 마음으로 세상 속으로 들어갈 자신은 없고 누군가 항상 저를 챙겨주고 보호해주길 바랐습니다.
그게 저의 본심이였는지도 모릅니다.



사진출처 한국소울타로협회 부자의 그림카드



더 큰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저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자신이 없었던 거예요.
상처를 치유하고픈 의지가 1도 없었던거죠.

그렇다고 어느 누가 저보고 세상으로 다시 복귀하라고
독려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냥 두더라고요.

세상의 무관심이라고 여겼던 것이
저 스스로 선택하고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
어쩌면 기다려주고 배려였는지도 몰라요.

무관심같은 배려 속에서
혼자서 상처만 끌어안고 있던 저는,
상처를 품고 있기엔 서서히 버거워지더군요.


사진출저 한국소울타로협회 10번 완즈카드

상처를 내려놓지도 않고
그저 끌어안고 있는게 집착처럼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에게 기댈 수 없으니
상처가 마치 고생을 한 훈장인 것처럼
의지하고 살았던 것일까요?

이런 쓸데없는 집착은 스스로를 더 궁지로 몰아넣었습니다.

상처에 의지하다보니
상처에 매몰될 뻔했습니다.

죽을 것 같더라고요.
상처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간절해지더군요.

그래서 살기 위해서 상처의 틀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쳤고, 발버둥치던 중에 책이 저를 쓰다듬어 줘서 상처와 저를 분리할 수 있는 시간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마음의 자유를
선물한
상처로부터 정서적 독립


사진출처 한국소울타로협회 0번 바보카드



상처로부터 의지했던, 정서적 독립이 이뤄지는 순간.
비로소 "나로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였습니다.

다시 태어나는, 홀가분하고 자유로 기운을 30대 중반에 들어서야 느꼈어요. 새롭게 시작해야하는 두려움은 있었지만, 홀가분하고 자유로운 마음이 자신감으로 승화되더라고요.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
"큰 욕심을 바라지 말고 치열한 세상으로 들어가보자"
라는 마음이 웨이트 타로카드 0번 바보카드의 의미와 가까웠습니다.

상처로부터 독립해서
세상 속으로 들어가니 저를 도와주는 분들이 많았고
금전적 여유가 없을 때는
소소하게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었죠.

고백하자면 저는 20대 후반엔 대학교 조교/교직원으로 일할 때 평균 월 200만원을 벌던 경력자였습니다.

200만원 수익이 있을때보다
자유롭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적은 돈을 벌 때가
더 행복하더라고요.


사진출처 unsplash @jannerboy62



상처를 극복하고픈
간절함만 있다면
스스로 의지로도
충분히 극복 가능





상처에 매몰되어
무기력화되어 세상과 단절되어
바닥을 쳐보는 삶은 결코 실패가 아니라
절대적인 휴식임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린 부정적 감정과 부정적 상황이 우리 자신에게 닥친 연유를 이해하고 긍정적 의미로 해석하는 힘만 있다면, 우리가 "불행"이라고 치유하는 것을 "행복"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닥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서서히 도약하는 용기도 함께 탑재됩니다.

우리는 스스로 의지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바닥을 친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글귀



p. 50-51 마음에는 날개가 있을까? 당연하다. 그뿐만이 아니라 마음에는 닻도 있다. 하나의 생각에, 날개와 닻은 분명히 다른 작용을 한다. 날개가 완전히 펼쳐진 마음은 늘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데 필요한 적절한 행동을 불러일으킨다. 사람들은 이를 '탄력'이라고 말한다.

p. 63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다. 당신이 만일 수영장 바닥까지 내려가 도약의 기회를 찾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면, 그럭저럭 훌륭한 결과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낼 기회를 확실하게 얻게 될 것이다.


p. 201 만일 당신의 선택이 당신의 운명을 좌우하고, 당신의 생각이 당신의 선택을 좌우한다면, 결국 당신의 생각이 당신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다.

p. 209 나는 매사에 당신이 깊이 생각하며 보내는 삶이 불러올 이점들을 충분히 누리기를 바란다. 깊은 생각은 수영장의 바닥과 마찬가지로 당신의 삶을 인생의 수면 위쪽 가장 높은 곳으로 오르게 할 것이다. 스스로에게 약속한 땅에 도달할 때까지 더욱 분발하기를 기대한다.


》글귀 발췌 ㅣ 앤디 앤드루스 《수영장의 바닥》
https://link.coupang.com/a/bKpXbU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