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공황장애로 인지하기 전에
저의 정서는 바닥이였고
좌절감에 허우적 대던 시절이 있었어요.
사람들을 붙들고 푸념하고
그들이 저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주길 바랐지만
그들 또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느라
피폐한 저를 품어줄 여유가 없었어요.
기댈 곳이 없다고 여겼던 시절.
사실 외로웠습니다.
구천을 떠도는 영혼처럼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저를 온전히 받아주는 곳은
바로 《도서관》이였습니다.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책 읽는 것보다 낫다며
큰 소리치던 저였습니다.
책은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책을 멀리하던 저였으나, 멀리하던 책이 저를 안아주었습니다.
책이 건네는 손길에 마음을 기댓고
책장 한장 한장을 넘기면서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좌절감을 느낄 때,
위로를 건내며 성장을 독려하는 글귀들이 있습니다.
그 글귀들을 아래와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려면 가장 먼저 욕망의 환상에서 벗어나고, 자신의 의지라고 믿는 것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체념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해방에 이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다. (p. 143)
모든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 어떤 경우에도 '체냠하고 요구하는 자'가 되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그 대신 창조자가 되어 자신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열망에 따라 정의한 '나만의 의미있는 삶', 즉 어느 누구도 똑같은 방법으로 디자인해낼 수 없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p. 197)
》글귀 발췌 | 자크 아탈리 《언제나 당신이 옳다》
https://link.coupang.com/a/bJNVBp
단순히 움직인다고 해서 사는 것이 아니다.
내 의지를 따라 살아간다면, 그것이 비록 죽음을 향하더라도 그 삶은 부정이 아니다. 오히려 긍정일 것이다. (가네코 후미코의 대사)
》 글귀 발췌 | 영화 《박열》
https://naver.me/FIoHvJK0
인생에 정석과 같은 교과서는 없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인생에 어떤 점들이 뿌려질 것이고, 의미 없어 보이던 그 점들이 어느 순간 연결돼서 별이 되는 거예요. 정해진 빛을 따르려 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오직 각자의 점과 각자의 별이 있을 뿐입니다. (p. 33)
내가 어떤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며 나의 삶은 의미 있는 순간의 합이 되는 것이고, 내가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나의 삶은 의미 없는 순간의 합이 되는 것이에요.(p.123)
<참된 지혜>는 모든 것들을 다 해보는 데서 오는게 아니라 개별적인 것들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끝까지 탐구하면서 생겨난 것이다.(p.126)
》글귀 발췌 ㅣ박웅현 《여덟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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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근본적으로 삶의 의미나 목표 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살아도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시련을 당할지라도 그 시련에서 의미를 찾으면 사람은 기꺼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낸다.
빅터는 살아야할 이유도, 이루어야할 목표도, 의미도 없는 사람들이 곧 파멸하는 것을 보았다. (p.126-127)
》글귀 발췌 ㅣ 안나 S. 레드샌드 《빅터 프랑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다》
https://naver.me/5oEVH7k1
언젠가 한 인도 철학책에서 '운명은 필연적인 것이고, 자유의지란 환상일 뿐이다'라는 구절을 읽은 적이 있어. 난 안도감을 느꼈단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 몇 페이지를더 읽어보니 '운명이란 과거 행동들의 결과일 뿐이다'라고 쓰여 있더구나. 결국 운명은 자신의 손으로 만드는 거라면서 말이다. 난 출발점으로 되돌아와야 했지. (p.45-46)
가장 기본적인 진실들이 오히려 가장 이해하기 어렵다는 걸 아니? 그때 진짜 사랑은 '강인함'이라는 걸 알았더라면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겠지. 하지만 강해지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돼.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해 잘 아랑야 하지. 남들이 전혀 모르는 깊숙한 비밀까지도. 하지만 삶은 온갖 사건들의 연속이고, 평범한 사람들은 거기에 질질 끌려다닐 수밖에 없어. 그런데 어떻게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강해질 수가 있다는 걸까.(p. 109-110)
모든 문제의 해결은 일상 속에서 나온단다. 이래야 하고, 저래야 한다는 복잡한 생각들을 버리고, 모든 걸 있는 그대로 보는데서부터 출발하면 돼. 진정한 내 것이 아닌 것들, 외부에서 들어온 것들을 버리기 시작했다면 넌 제대로 가고 있는 거야.(p. 117)
진실로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스승은 나 자신의 목소리뿐이란다. 이걸 발견하려면 조용히 혼자서 서 있어야 해. 마치 죽은 사람처럼 맨땅 위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로 말이야. 처음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공포스럽기만 할 거야. 하지만 다음 순간 저 멀리서 아주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올 테지. (p. 243)
너 스스로를 잘 돌봐야 한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종종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싶어질 때마다 이걸 꼭 기억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바꾸어야 할 것은 언제나 네 안에 있다는 것을. 자신에 대한 생각 없이 뭔가를 바로잡고자 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단다.(p. 278)
》글귀 발췌 ㅣ수산나 타마로 《흔들리지 말고 마음가는 대로》
https://link.coupang.com/a/bJONhk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다. 당신이 만일 수영장 바닥까지 내려가 도약의 기회를 찾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면, 그럭저럭 훌륭한 결과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낼 기회를 확실하게 얻게 될 것이다.(p. 63)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남다른 성취를 이루려면 평균의 범주를 훌쩍 뛰어넘는 방법으로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저 그런 보통의 도전으로는 오히려 기대 이하의 결과에 그치거나 하찮은 인생으로 추락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p. 71)
지금 생각해보면, 내 삶에 대한 원칙과 철학은 그 시절의 독서와 사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때 접하고 알게 된 지식들로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될지를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일주일에 두세 권씩 책을 읽은 후 독후감을 쓰고,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나는 내게 글 쓰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무엇보다 귀한 시간은 사색이었는데, 나는 미래의 나를 공상하는 게 제일 좋았다. 참으로 신기한 일은, 그때 내 마음속에 떠올랐던 미래의 내 모습이 지금의 나와 너무도 닯았다는 것이다. 결국 나는 그 시절 마음속에 뿌리내린 내 인생의 미래지도를 따라 걸음을 옮겨왔다는 얘기다.(p. 120-121)
무슨 일이든 스스로 한계를 정해놓고 그 지점에 이르면 발걸음을 멈추는 사람에게 성공하는 삶이 뒤따를 리 없다. 앙드레 지드는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경탄할 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은 내가 하기 나름'이라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말하자. 그러면 어느 순간 잠재력은 자연스레 눈을 뜨고 스스로에게 놀라운 결과를 내놓을 것이다." (p. 124)
성공을 원한다면 시도하고, 또 시도하라. 목표를 정하고, 어쨋든 열심히 시도해야 한다. 실패자란 성공에 대해 공상만을 일삼았거나 막연히 성공의 순간이 오기를 기다린 사람이다. (p. 140)
》글귀 발췌 ㅣ앤디 앤드루스 《수영장의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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