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저와 남편은 자연적이고 한적한 공간을 좋아해요.
그래서 금요일이면 아이랑 가볼만한 자연적인 공간을 주로 찾는 편이예요.
이와 같은 가족취향을 고려해서 남편이 양주에 위치한 마늘빵 맛집 베이커리 카페 《숲길정원》을 찾아냈습니다.
서울 인근에 시골스러운 풍경이 있다는 그 자체가 경의로웠습니다.
아이에게도 시골의 정서를 느끼게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마음이기도 해서,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거릴 감수하고 아이와 <숲길정원>으로 모험을 떠났습니다.
시골길을 따라가는 재미
경기도 버스를 타고 숲길정원 근처로 가면
시골길을 만날 수 있어요.
도로 가길로 걸어야해서
길 옆으로 바짝 붙어서 걸어야하는
조심성은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해요.
버스에서 내려서
약 10분 안으로 걷다보면
<숲길정원> 간판이 보이기 시작해요.
더운 날이였지만
공기가 맑아서
시골길의 녹음이 더 뚜렷이 보였어요.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랄까요?
이 길이
<숲길정원>으로 통해요.
이곳은 베이커리 카페를 비롯해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족욕하는 공간을 지나보면
<숲길정원> 이용 안내판이 보입니다.
양주카페 <숲길정원>이 유명한 이유는
숲속의 카페이면서
마늘빵이 유명하기 때문이예요.
푸르른 초원에 예쁜 집 카페
<숲길정원> 외관은
푸르를 초원에 세워진 예쁜 집 모양을 하고 있어요.
분명히 더운 날씨였지만
녹음이 만들어낸 그늘은 아주 시원했어요.
확실히 피로한 눈은 푸른색의 녹음이 치유해줍니다.
녹음을 보며 마음도 치유하고 싶다면 <숲길정원> 바깥 테라스에 앉아서
자연경치를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브런치 카페와 베이커리 카페가 구분되어 있는 공간
카페 내부로 들어가보면
아주 아늑해요.
천장이 낮아서
널널한 매장도 아늑하게 느껴져서
편안함이 감돌아요.
<숲길정원> 카페는 커피와 브런치, 피자를 파는 브런치카페와
다양한 빵들을 파는 베이커리 카페로 구분되어 있어요.
아이를 데려오는 부모를 위한,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기의자가 마련된 곳은 부모를 배려해주는 곳이더라고요.
<숲길정원> 베이커리 카페의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예요.
오프런 시간에 맞춰서 가면 한적한 카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이곳에서 피자, 브런치 그리고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점심시간에 가까워지면 손님이 많아지기 시작해요.
커피와 브런치, 피자를 파는 <숲길정원> 카페 정문에 들어와서
왼쪽 통로로 가면 다양한 빵종류를 파는 공간으로 연결됩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다른 측면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안쪽에서 연결되는 공간도 있고
바깥에서 들어가는 또다른 문이 있어요.
앞서 언급했던 브런치 카페와 연결되는 통로예요.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파는 베이커리 카페 한켠에는
사진과 같이 전자렌지가 설치되어 있어요.
빵을 데워 먹을 수 있고,
먹고 남은 빵을 셀프로 포장해서 집에 가져갈 수 있어요.
특색있는 빵들이 다양한 베이커리 카페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면
갖 구워진 빵들이 하나둘씩 채워지는 걸 볼 수 있어요.
10시에 가면 조금 휑한 분위기였다가
12시가 가까워지면 사진과 같이 채워져요.
할라피뇨 치즈.
금상을 수상한 유명한 빵이라고 해요.
저희도 집에 갈때 하나 샀어요.
왼쪽은 모카 크림빵이구요.
오른쪽은 애플파이랍니다.
그외에 다양하고 침샘을 자극하는 케익과 빵들이 있어요.
모카빵, 피칸파이, 찰호두 식빵 등
빵돌이 빵순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숲길정원> 베이커리 카페예요.
양주카페 <숲길정원> 베이커리 카페에서 유명한 마늘빵은 주문 즉시 구워줍니다.
따끈따끈할 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저희도 주문했습니다.
소금빵 맛집이기도 한
<숲길정원> 베이커리 카페
마늘빵이 구워지는 동안
아이가 좋아하는 소금빵(3,500원)과 누룽지 소금빵(3,500원)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먹을 라떼(6,000원)와 아메리카노(5,500원)도 빼놓지 않고 주문했어요.
소금빵을 전자렌지에 각각 15초씩 돌려서 따뜻하게 데워서 먹었어요.
일반 소금빵은 아주 담백하고 고소해요.
아이의 최애 빵이기도 하죠.
그리고 누룽지 소금빵은 누룽지 식감처럼 살짝 아삭하고
누룽지의 고소함이 더해져서 일반 소금빵보다 더 고소해요.
드디어 나온 <숲길정원> 시그니처
마늘빵
우리집 빵돌이는
우리집 가장인 남편입니다.
특히 마늘빵을 너무나 좋아하는데요.
그가 좋아하는 마늘빵을 먹기 위해서
여기까지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갖 구워진 마늘빵이 진짜 맛깔스럽죠.
가격도 합리적인 9,400원입니다.
바구니에 푸짐하게 담겨진 마늘빵!
먹기 전에 눈으로만 봐도
바삭함이 살아 있어서
바로 입에 넣고 싶은 충동이 엄습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마늘빵을 그렇게 즐겨 먹진 않지만
갖 구워진 마늘빵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남편과 아주 신나게 먹었습니다.
커피랑 먹어서 더 맛있었어요.
다음엔 아이스 라떼와 함께 곁들여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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