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말센스를 기르는 16가지방법1 말센스-셀러스트 헤들리/김성환 옮김, 마음을 주고 받는 대화 개인적으로 "말하기"와 "말"에 관해서는 늘 숙제입니다. 나름대로 말을 잘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 또한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갈등을 겪으면서 알게 되었죠. "나의 말은 들어서 손해볼 건 없어"라는 자만이라고 할까요? 내 말에 관한 확신을 가지고 이야길 하지만, 맞다손 치더라고 결국 내 생각일 뿐 객관적인 시선에서 무조건 옳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걸 부끄럽지만 요즘에 알게 되었습니다. 말에 관련한 책들이 나오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읽어왔는데, 그나마도 그 덕분에 기만한 태도가 나아졌다고 믿고 싶습니다만, 기만 섞인 말들이 불쑥불쑥 튀어 나올 때면 내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말을 하더라도, 진심이 전해지는 말을 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 않고 늘 딜레마에 시달리는 듯 합니다... 2019. 2.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