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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바닥2

상처받은 마음, 회복될 수 있다는 간절함 안녕하세요. 힐링 타로마스터입니다. 여러분들은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다고 믿고 계신가요? 전 공황장애의 늪에 빠져있을 때, 상처받은 마음은 고착화되어 절대절대 치유도, 극복도 될 수 없다고 여겼어요. 치유나 극복이라는 표현을 저처럼 심하게 상처받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 여겼어요. 그러나 마음 한켠에는 고착화된 상처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간절함은 있었나봐요. 그 간절함 덕분에 책을 읽었고 책을 읽다보면 다양한 인생을 살았던 분들을 간접적으로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보게 되지요. 나보다 최악의 환경과 최악의 사람들로부터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해 준 책 세상에서 저만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 여기고 저를 진짜 불쌍한 사람이라고 여겼으며 절대로 행복해질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 2024. 7. 20.
수영장의 바닥-앤디 앤드루스/김은경 옮김, 바닥을 치고 오르는 새로운 도약 사람은 누구나 살아온 대로 생각하게 되고, 그 생각이 진실이라 굳게 믿으며 그 진실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내 생각에서 벗어나 나의 진실을 보면 진실이 아닌 경우가 있고, 본질을 뺀, 그저 속 빈 강정같은 진실을 맹신해왔다는 걸 알수 있죠. 내가 처한 환경에서, 분명히 뭔가 잘 못 흘러가고 있고 이에 의문이 생기지만, 그렇다할 해결책이 없어서 익숙한 생각의 굴레에 갇혀서 살아왔습니다. 나름대로 생각이 깨어 있는 사람,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라 스스로를 자부했지만, 여전히 고정된 생각에 의존하고, 그 생각이 옳다며 고집을 부리기도 합니다.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는 걸 인지하곤, 나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은 절박함은 있습니다. 고정관념을 깨는 것도 의지와 직결된다고 생각하나, 이를 실천에 옮기는.. 201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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