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한국의교육현실1 쓸모없는 아이들 1~2, 박풍휴 중학교 때 국어시험을 치는데 "이 글의 쓴 작가의 심상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보고 그 아래 사지선다형으로 답이 될 법한 여러가지 심상들이 열거되어 있었습니다. 답을 선택하는데, "수업시간이 선생님이 말씀하신게 뭐였더라.."였습니다.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가르쳐준 것만 답이 아니라면, "모든 것이 답일 수도 있는데.."라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 준 답을 잘 못 외워서 잘 못 찍어서 점수가 낮게 나오면 한숨만 나왔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내 생각대로 답을 체크하고 싶은데, 답이 아니라고합니다. 한번은 진짜 내 생각을 제외하고 시험범위에 나오는 것들을 줄줄이 외워서 시험을 쳤더니 100점이 나왔습니다. 기분은 좋았지요. 그런데, 좋은 점수를 따기 위해서 기계적으로 외우는 방식이 너무.. 2017. 5.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