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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로 운을 읽기

새해 2025년 을사년 금전운을 불러 일으키는 태도와 마음가짐

by 힐링 타로마스터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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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로카드로 운을 읽는 힐링타로마스터입니다.

타로마스터다보니
한해 운을 마무리짓고
다음 해를 읽으며
신년대비에 힘을 쓰게 됩니다.

물론 운을 읽는 사람으로써 이에
미리 공부해둬야 내담자들에게도 원만하게
신년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겠더라고요.

올해는 푸른용, 청룡을 뜻하는 갑진년이였습니다.



천간의 갑甲은 10천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첫 시작을 의미한다고 해요. 첫 시작을 의미하고 뻗어나가는 힘이 강하며 오행으론 목木의 기운으로 양의 기운을 뜻해요. 타로카드로 대비를 해서보면 소년의 나무(page of wands)가 떠오릅니다.

한국소울타로협회 네이버 카페

목木의 기운은 새로운 시작으로, 어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호기심이 강하고 도약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습니다. 다만 어린 사람이 새롭게 시작하는데 두려움이 내면에 깔려있죠. 이는 타로카드의 소년의 막대기와 의미가 비슷합니다.

천간 중 첫번째인 갑甲은 하늘의 기운을 나타내고
지지 중 다섯번째이자 용을 뜻하는 진辰은 땅의 기운을 뜻하여 갑진년은 땅과 하늘의 기운이 만나는 해라고 하여, 타로카드에선 10번 운명의 수레바퀴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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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운명의 수레바퀴의 기본 의미는 "변화, 운명 그리고 주기"를 뜻하며 환경운을 나타내서 우리는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으며 이 흐름을 수용하고 받아들여야하며 이 흐름 속에서 어떤 혜안을 얻고 성장할지를 알려줍니다.

용은 실체가 없는 존재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기반한 마음가짐, 태도와 계획은 용처럼 실체가 없지만, 이를 가슴에 두고 실천으로 옮겨야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상만 가지고 실천이 따라주지 않으면
현실성도 없고 실체도 없이 그저 뜬구름만 잡게 됩니다. 뜬구름이라 하니 7번 컵카드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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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의미하는 갑진년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기반으로 조금씩 움직여야하며
이에 대하여 어떠한 흐름으로 흐를지를  2025년 을사년의 특징을 들여다보면 됩니다.





2025년 푸른뱀의 해, 을사년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2025년 을사년이라 하며
순간 쎄~ 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을사늑약과 같은, 대한제국에서 시작된 한국의 비극의 시기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외세의 간섭이 시작되던 시기. 갑진년부터 서서히 우리나라 권력층들의 힘이 약해지고 갈등이 깊어지던 시기였고 갈등이 고조되던 그 틈을 타서 일제의 간섭이 극에 달하던 시기였죠.

소름끼치는 건, 갑진년 마무리 시기에 현직 대통령의 비상게엄으로 인하여 나라가 시끄러워졌고 그의 탄핵을 요구하는 갈등이 극에 달했습니다. 이때 나라밖에서 우리나라에 어떻게 관여를 할지 궁금하면서도 긴장이 됩니다.

겪어보지 않은 "을사년"의 트라우마를 이야기하는데 시간을 너무 할애했네요.

을사년의 상징적인 의미를 들여다보면
갑진년과 비슷합니다.

갑진년은 변화의 시작점이라면
을사년은 도약의 시기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을乙은 천간 중에 두번째로 목木의 기운이며 사巳는 지지 중 뱀을 뜻합니다.


목木의 기운인 천간 을乙은 갑甲의 새싹에서
서서히 가지를 뻗어가는 모습이라 보면 될 것입니다.
타로가드에선 가사의 나무(Knight of wand)입니다. 결실을 얻고자 실행하는 모습을 의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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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을 의미하는 불의 에너지가 강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의욕만 강하면 그 의지가 쉽게 꺽일 수 있는 단점이 있어서 체력과 에너지 안배가 절실합니다.

계획성이 필요하며 지나치게 즉흥적인걸 지양해야되요.



그래서 지혜, 통찰력과 직관력을 상징하는 뱀인, 을乙의 에너지가 필요해요. 뱀은 동양에선 용만큼 비밀스러운 면모가 있습니다. 타로카드에선 메이저 카드 중 2번째인 고위여사제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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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고위여사제는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이미지.

지혜와 통찰력, 직관력 그리고 차분함과 신중함의 카리스마가 그대로 전달됩니다.

묘하게 신비로운 푸른뱀의 이미지와 닮았습니다.

을사년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신중한 도약입니다.



을사년에 금전운을 끌어당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을사년의 키워드는 "신중한 도약"입니다.

갑진년엔 변화의 시기가 도래하여
방향성을 설정했다면
을사년에는 계획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차근차근 조금씩 조금씩 실천으로 옮겨서
도약에 집중합니다.

2번 고위여사제에는 보이지 않는 변수 혹은 방해점이 있어서 일의 진행이 어려워질 수도 있어요.

이때 일의 진행이 잠시 멈췄다고 하여 낙담하기보단
보완점을 분석하여 수정을 하며 움직여야해요.

너무 빠른 진행은 금물.
"신중한 도약"이라는 표현에 맞게
점진적인 성장을 기대하면서
조금씩 돌다리도 두드리면서
나아가면 되요.

한국소울타로협회 네이버카페


타로카드에선 7번 동전카드.

문제에 봉착했을 때
가만히 멈춰서
자신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대안을 생각합니다.

대안이 많으나 쉽게 선택할 수 없어서
고민만하고 끝날 수 있으니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카드는 한국소울타로협회에서
7번 동전카드를 재해석하며 디자인한
마음챙김을 의미하는 카드예요.

마음을 챙기고
정비하면서
바닥에 깔린 동전을 두드리며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이예요.

현실은 종종 내가 원하는 대로만 풀리지 않고 언제나 풀기 힘든 숙제를 안긴다. 마냥 피하거나, 맞서 싸우기보다 있는 그대로 수용할 때 전보다 현실이 더 명확하게 보일 수 있다. p. 292

📕글귀발췌 ㅣ 존 소포릭의 《부자의 언어》




을사년 푸른뱀의 시기에 금전운을 받아들이면 될까요?


사진출처 unsplash @sharonmccutcheon



갑진년 푸른용의 해에는
용이 실제하는 동물이 아니기에
금전운은 허상에 가까워서
직접적인 수익이 나기보단
수익을 얻기 위해서
금전운을 설계하는 시기라고 보면 됩니다.

직접적인 금전의 이익을 보고 싶다면
실체가 없는 비트코인이나 주식시장, 혹은 상상력을 발휘한 예술(글, 그림, AI작품 등) 분야에서 집중하면 좋습니다.

허나 진짜 돈이 되는 과정은 밭을 일궈서 농사를 짓는 과정과 똑같아요.


사진출처 unsplash @johnygoerend


밭을 일구어서
씨앗을 뿌려서
싹이나고 결실을 맺기까지
거의 4계절을 거칩니다.

돈이 축척되는 과정은 아주 더디고 지루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지나친 소비를 줄이고 절약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을 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되요.

이런 지루한 과정이 견디기 힘들어지면
투기와 도박에 빠져들 수 있으니 유의해야되요.



사진출처 unsplash @kipic


신중함과 통찰력, 지혜를 겸비해서
서행하듯 도약해야되는 푸른뱀의 해, 을사년에는 투기와 도박은
금물입니다
.


📕 오히려 방해점이 생겨서 급진적인 도약을
막고 서행을 강조합니다.

금전운이라고 하면
요행을 주로 바랍니다.

하지만 진짜 큰 금전운을 맞이하려면
체계적인 계획과 전략, 그리고 실행이 누적되어야 해요. 앞서 말한대로, 농사짓는 것과 똑같다는 걸 잊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의 해는
어떤 농사를 지을지 방향을 설정하고
밭을 일궈서 씨앗을 뿌린 해였다면

2025년 을사년의 해는
새싹이 자라나서 새싹이 잘 자라나도록
가꿔주고 다듬어 주는 시기입니다.

진짜 수확의 시기는 말의 해인 2026년 병오년일 것입니다.



돈이 중요한 자본주의 사회에선
금전운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운이라는 것은 흘러들어오는 것이 맞고
그 운을 잘 잡는 것 또한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릅니다.

요행일 수 있으나
요행을 바르게 운용하고자 한다면
침착하게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야하며
침착하게 점진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큰 금전운을 받아들일 수 있어요.

즉, 통찰력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거기에 금전운의 동향을 파악하는 분석력도 필수겠지요.



한국소울타로협회 네이버카페


2025년 을사년의 금전운에 태도와 마음가짐은 큰 요행을 바란다기 보단 소비와 지출을 줄이는 절제하는 삶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 동안에 돈은 축적되고,
절제하는 동안 집중력이 생겨나서 큰 돈을 잡을 시기를 알아보게 됩니다. 금전운의 대운이 들어올 때를 위해서 힘을 절제해야 할 시기가 2025년 을사년입니다.

가장 좋았던 당시 기억은, 부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일하는 날들이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는 점이다. 사소하고 작은 루틴이 정신적인 위안을 준 것이다. 방향이 옳으면 속도는 그리 중요하디 않다는 깨달음도 얻었다. 멀리, 더 멀리 있는 목표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p. 303

📕글귀발췌 ㅣ 존 소포릭의 《부자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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