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LL

독서로 마음치유하는 타로마스터171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이시형 옮김, 자유의지로 삶의 의미 찾기 빅터프랑클은 많은 심리학자와 정신과전문의가 언급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을 정신병의 일종으로 명명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면 빅터프랑클은 우울증을 병이라고 언급하지 않고, 내면의 진짜 자아가 욕구를 표현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를 만나기 전엔,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내 감정을 애써 감추고, 애써 태연한 척, 괜찮은 척 하느라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소위,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치부당하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 덕분에, 감정조절을 못하는 제 자신을 많이 미워하고 포용할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를 알고부터 내면에서 일렁이는 감정을 들여다보고 해석하고 이해하면서 나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빅터 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국내도서저자 : 빅터 프랭클(VIK.. 2018. 5. 19.
프랑스 여자는 80세에도 사랑을 한다-노구치 마사코/장은주 옮김, 여성의 인생에 대한 고찰 여자로 태어나서 전반적인 여성의 인생은 위태로워 보이는게 더 많았습니다. 특히, 여자팔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쪽박을 차거나 대박을 친다고 하지요? 그래서 여자팔자는 뒤웅박 팔자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박히도록 들었고,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꽤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불편함을 덜 느끼고자 남자의 능력을 여자의 삶을 빛나게 해줄 조건으로 따지게 되는 것이 사회적인 현상처럼 자리잡은 것도 사실이구요. 여자가 드세면 팔자가 사나워지니 개성이 강해도 절대 드러내지 못하게 했던 시대적 분위기.. 참 무시할 수 없었죠. 부부가 함께 잘 살아가다가, 집안에 우환이 생기면 여자탓. 여자의 기가 쎄서 그렇다는 둥, 모든 책임 전가는 여자탓으로 돌리는게 참 거북해하면서도 암묵적으.. 2018. 5. 10.
곰탕 1~2권-김영탁, 읽는 동안 상상과 추측을 우려내게 하는 소설 평소엔 삶에 대한 여러가지 해결책을 찾고자 방법론적인 자기계발서를이 읽었습니다. 책 편식이 심하니까 생각과 창의적인 발상에도 제약이 따른다는 것을 문득 인지하곤, 문학적 감성을 찾고 싶어서 소설책을 조금씩 접하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꺼내든 소설은 곰탕입니다. 소설 제목이 곰탕이예요. 제목만 읽으면 뽀얗고 구수하게 우러난 훈훈한 이야기일 것이라는 추측을 했는데요. 이 소설의 저자가 영화 와 의 감독 김영탁이라는 점에서, 분명히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인 전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경험에만 근거를 둔 섣부른 추측과 판단은 금물이라는 점! 새롭게 경험한다면, 새롭게 접하면서 판단하고 추측해야 한다는 것을 이 소설을 통해서 알게됩니다. 곰탕 1~2권 세트 (전2권) 국내도서 저자 .. 2018. 4. 28.
집사려다 소송까지-주우성, 부동산 매매관련 소송과정을 통해서 바라보는 법률 이야기 책 표지와 제목에서 처음 접할 때 경각심이 생겨났습니다. 부동산 매매와 그 법에 관한 경고를 정확하게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확신마저 들 정도였으니까요. 집사려다 소송까지라는 책에 끌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부동산 매매, 주택 매매 관련해서 요즘 관심이 한창이거든요. 부동산 매매에 관해선 결혼 전엔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분야였지만 결혼 이후엔 가정을 이루다보니 삶의 터전을 마려하기 위해서라도 꼭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더라구요. 아직까진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을 해야될지 몰라서 자료만 검색 중이라 이와 관련된 자료나 책자를 보면 들여다 보지 않을 수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차근차근 살펴보았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책표지와 제목만 보면 경각심이 생기는데, '재미있고 지식이 되는 소송구경, .. 2018. 4. 14.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