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독서로 마음치유하는 타로마스터169 폴 브랜드 평전-도로시 클라크 윌슨/이순희 옮김, 고통과 즐거움은 서로 의존하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 우리들은 늘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그 속에서 고통과 괴로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런 고통과 괴로움이 항상 우리를 따라 다닐때마다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왜 살아야하지?"라는 의문을 품을 때도 많았습니다. 늘 인생에는 빛과 그림자, 음과 양이 존재한다는 말은 들었어도 현실에 대입해보고 적응하는데 무뎠습니다. 낮과 밤이 있듯, 인간의 삶에도 낮과 밤이 있을건데, 삶은 밝은 낮처럼 잘 풀려야 좋은 줄만 알고 있고 밤처럼 어두우면 안풀렸다고 단정을 지어버리는 그런 흑백논리때문에 괴롭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엔 어디에 관점을 두느냐에 따라 고통과 괴로움의 선택여부도 판단된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처럼, 고통이란 왜 존재하는 것인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의문일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달라이라마의 .. 2018. 7. 10. 치유-루이스L.헤이, 나를 사랑하면 나는 나에게 기적을 선물한다 사춘기 전엔 우리집은 아주 풍요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주 드라마틱한 가정환경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빚을 못 갚아서 살고 있던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집에 빚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다만 아버지만 건강이 안 좋다는 정도였지,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린 건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월세집에 사는데 설상가상으로 월세를 제때 못내니 집주인은 우리집에 처들어와서 집세 내라고 독촉했습니다. 집주인 뿐이겠습니까, 빚쟁이들도 한 몫했습니다. 진짜 사람 사는 일이 이런건가 싶을 정도로 세상이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흘러흘러 희망과 긍정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너무 가진 것이 없다보니 내세울 것이 없어 사람들의 눈치만 봤고, 도움을 받아도 즉각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물.. 2018. 7. 2.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박문재 옮김, 어렵지만 빠져들게 되는 고전 대학교 시절, 나름 영문학을 전공한답시고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니곤 했습니다. 영어 전공자잖아요. 영어과이고 영어과 졸업하면 영어를 왠지 잘해낼 것 같은 그런 기대에 부풀었다고 할까요? 대학교에 입학하고 원하는 과에 입학했다는 것만으로 소속감도 느끼고, 영어실력을 보장해줄 것 같은.. 환상. 시간이 지나니 말그대로 진짜 환상이었습니다. 어딜 들어가든 하기 나름이고 나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좌우 된다는 것을, 어깨에 힘빼고 나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깨힘 빠지기 전엔 도서관에 가서 멋내려고 이해하기 힘든 철학책을 쌓아두고 읽다가 잠든 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철학에 관심이 있다... 정도였지, 철학을 읽기엔 활자를 꾸준히 들여다보는 힘 자체가 부족했던지라, 멋지게 보이려고 철학책을 읽는다는 건 무리수.. 2018. 6. 26. [아침일기/아침독서]아침의기적, 감사하는 마음 1일째 ::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 문득, 매 순간이 기적이라 생각되고, 감사하는 마음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일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침독서를 마음먹고 시작한지 29일째 접어들었습니다. 아침독서를 습관으로 자리잡는데까진 아직도 멀었습니다. 습관을 들인다는 건 상당한 고비를 경험해야, 비로소 내 것이 되겠더라구요. 눈꺼풀이 그렇게 무거운 줄 알고는 있었지만 아침독서를 할땐 100톤은 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다양한 고비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매 순간이 기적이라 생각되고 감사하는 마음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일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알수없는 신비로운 느낌을 느끼는 순간, 눈꺼풀이 무거워도 아침에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강력해졌습니다. 실제로, 다이어리엔 감사일기를 아침독서 시작 전에 쓰는데, 블로그에도 감사.. 2018. 6. 25.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3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