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독서로 마음치유하는 타로마스터178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양창순 ▲ 사진출처 네이버[책]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많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많은 갈등을 겪어가면서 서로를 알고 인생을 알아갑니다. 그래서 [나]를 비롯한 모든주변사람들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인간관계 중심에는 [나]라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나의 화두는 그들 속에 [나]는 어떤 사람인지,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어린시절에는 [나]라는 사람이 세상에 눈을 뜨고도, 사람들과 아무런 갈등이 없이 살아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나]와 같을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내적 갈등도 경험해야 했습니다. 어린시절엔 [다.. 2017. 5. 18. 그 후에-기욤뮈소 ▲ 사진출처 네이버 [책] 문뜩, 요즘 뜸했던 싸이블로그에 접속했습니다. 많은 기록들을 남기려고 애썼던 흔적들이 있었고 내가 썼던 글들을 하나씩 훑어보았습니다. 특히 책을 읽고 난 후 독후감을 작성했는데 책을 통해 통찰력과 사고력을 길러보려고 많이도 노력은 했지만 어설픈 흔적들이 보입니다. 내가 썼던 독후감을 보면서 그 당시에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깨달았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여러 독후감(리뷰)중에 기욤뮈소의 소설을 읽고 적어 내려간 독후감을 발견했습니다. 기욤뮈소 작품의 특징은 초현실적이며 스펙타클하며 반전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전개도 아주 다이나믹하고 눈을 땔 수 없는 그런 중독성이 있으며 영화를 보는 듯한 상황묘사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그가 많은 작품을 출간했지만.. 2017. 5. 11.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요나슨 요나손 ▲ 사진출처 네이버 [책] 를 썼던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두번째 작품 입니다. 은 책보다는 영화로 먼저 접했고 영화로 보아도 요냐손의 작품은 엉뚱 영리하게 상황을 전개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말대 안되지만 말이되는.. 그것이 작가 요나손의 스타일인 것은 확실합니다. 이 작품의 영문 제목은 인데요. 우리나라식의 제목이 더 맛깔스럽고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제목에서 풍겨나는 뭔가 언발란스하면서 특히한 냄새가 나는 작품이라 내용이 많이 궁금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거든 까막눈이 여자 놈베코 처럼- 이 작품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소웨토 공동변소에서 똥을 치우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흑인 놈베코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담고 있다. 놈베코는 다른 주민들처럼 까막이눈이었지만 수에 대한 감각이 탁월했으며, 어느 날.. 2017. 5. 5. 학문의 즐거움-히로나카 헤이스케 ▲ 사진출처 네이버 [책] 우아- 이 책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참고로 이 책은 배게만큼 엄청나게 두꺼운 책이 아니예요. 한동안 저는 정독에 너무 약했습니다. 대충 읽고 알겠다 싶은 내용만 이해하고 안되는 내용은 그냥 넘기기 일쑤였습니다. 그리고 많이 안다는 것을 내세우고 싶은 마음에 책의 깊이보다는 양적으로 밀고 나가려 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런 저의 허세에 엉뚱하고 속이 빈 자존심만 내세우고 살았다는 것에 후회한 적도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으로 배운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더 배워봐야 체감할 수도 있겠다만.. 머리와 가슴에 와닿기는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에는 너무나 많은 정보들이 넘처남에도 불구하고 우리자신은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 가장.. 2017. 5. 5. 이전 1 ··· 41 42 43 44 45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