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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권하는 타로마스터116

조용한 공감-최다혜 이동환,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웃픈 짦은 이야기 삶의 패턴이 예전보다 편리해졌는데 왜 맘은 더 고달파지고 힘겹기만 할까요? 잘 살아보고자 '잘 살수 있다는 메뉴얼'대로 열심히 딴맘 먹지 않고 살았는데 말이죠. 특히, 어떻게든 사회적으로 능력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서 사회생활할 때도 간이고 쓸개도 내놓을 것처럼 자신을 낮추어가며 사람들 비유 맞춰서라도 사회적 유대관계를 유지하려고 부단히도 노력하게 됩니다. 가족들에게 조차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이나 손길 한번 전해주지 못하면서 사회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남들에겐 마음을 후하게 씁니다. 사회적인 안정이 삶을 살아가는데 물질적인 안정을 채워주기 때문에 자신과 가족이 아니 사회적인 타인과 환경과 당연히 타협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회적 타협이 때론 영혼을 파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울 때도 있습니다. 오.. 2017. 12. 24.
모모-미하엘 엔데, 소중한 시간에 관한 이야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잘 살아야 된다'는 강박증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학교나와서 좋은 회사에 취직하면 안정된 삶이 보장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세뇌받고 자란 탓일까요? 성향과 상관없이 어쨋든지 빛나고 튀어야만 잘 살 것이라는 조바심 때문에 성취와 성공에만 집착하고 살아갑니다. 그렇게 집착하면서 살아간 덕분에 성취와 성공을 이루었다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이슈화되고 있으며, 그들로 인해서 삶의 평균적인 기준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평균도 높아지고, 평균에서 더 높아지기 위해서 악착같이 발버둥칩니다. 그러나, 성공할수록 나락을 떨어지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성공과 실패가 반비례가 아닌 비례적인 상황까지 연출됩니다. 무슨 뜻이냐구요?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달렸는데 .. 2017. 12. 21.
내마음을 읽는 시간-변지영, 마음도구 이해와 사용방법 세상에서 가장 힘든 공부는 마음에 대한 공부인 듯 합니다. 아니, 마음공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죽을 때까지 자신의 마음을 알고 자신을 알아야 하니까요. 자신을 잘 모르고, 자신의 마음도 몰라서 중심이 마구마구 흔들리기만 한다면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만 느껴지더라구요. 물리적으로 힘을 가해지지 않아도 심적으로 느껴지는 무게가 때론 더 무거울 때 있잖아요. 저도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제 마음을 붙들고 늘 연구하고 있습니다. 알다가도 모르고, 알기 힘든 것이 마음이더라구요. 버겁고 힘겨운 저의 마음을 붙들고 있노라면 신이 원망스러울 때가 있었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를 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었냐고 한탄한 때도 있었는데, 한탄과 원망 끝에 내린 결론이 자신의 마음을 두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 2017. 11. 20.
사회성이 모든 것이다-이화자, 부모성장 부모교육 위한 이야기 나의 첫 사회생활은 6살때부터입니다. 6살때부터 순차적으로 미술학원, 유치원, 초등학교를 거쳤습니다. 그러나, 나의 사회성을 습득하는데 눈치가 스승이었습니다. 6살 전까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엄마한테 시시때때로 질문도 하고, 엄마는 답변을 해주셨는데 그런 교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엄마가 나의 질문에 즉각즉각 반응해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만, 사회생활이 시작되면서 엄마는 나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이 미술학원, 유치원, 초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입학만 시키곤 그 곳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교우관계는 어떻게 형성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생님은 물론 친구들과 갈등을 겪어야 했고 그걸 극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이가 들고 사태파악하는 힘이 생길 즈음, 엄마에게 첫 사회생활에 적응하는데.. 2017.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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